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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케인도 초비상… 뮌헨 2,250억 슈퍼스타 무시알라 시즌 아웃 유력, 무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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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선수 >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가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큰 악재다.

뮌헨은 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3-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중요한 자산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후반 초반, 무시알라는 공을 차단하려다 갑자기 쓰러졌다. 골키퍼를 향해 오는 공을 끊기 위해 몸을 날린 무시알라는 직후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도움 없이 걷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 그는 토마스 뮐러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무시알라는 햄스트링 근육의 구조적 손상으로 인해 약 8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말미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혹은 유럽 네이션스리그 4강을 목표로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정규 시즌은 종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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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함께 뮌헨의 공격을 이끌던 중심축이었다. 총 40경기에서 1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단순한 스탯 그 이상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존재였다. 그의 활약은 때로는 케인보다도 더 눈부셨다는 평가도 있다.

뮌헨은 올 시즌 리그 우승과 유럽 무대 정상을 모두 노리고 있지만, 점차 무관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 수비진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다. 이번엔 공격까지 흔들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

리그 상황을 보면, 현재 뮌헨은 2위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11점 앞서 있지만 레버쿠젠이 1경기를 덜 치렀다. 남은 6경기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언제든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무시알라의 부재가 더욱 치명적인 곳은 UCL 무대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에서 그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무시알라 없이 해법을 찾아야 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는 큰 부담이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줄곧 강한 전력을 유지하며 우승 후보로 꼽혀왔지만, 시즌 막판 접어들며 부상이라는 변수에 계속 발목이 잡히고 있다. 팀의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뮌헨의 ‘무관 탈출’ 프로젝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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