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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타비고
셀타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이글레시아스(FW)의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3-4로 역전패를 당하며 수비 붕괴 문제가 드러났다. 이어진 에스파뇰전 0-2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 클라우디오 히랄데스 감독의 점유 중심 전술은 상대의 압박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이다.스타펠트(DF) 이탈 이후 수비 조직이 무너졌으며, 양측 풀백의 수비 위치 선정 미흡으로 인해 측면 공략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공격에서는 밍게사(DF)의 오버래핑과 아스파스(FW)-이글레시아스(FW) 조합이 위협적이긴 하나, 중원과 수비 공백 탓에 멀티 실점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페레스(FW)의 활약이 핵심 동력이다. 모레노(FW)의 부상 공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리(FW), 바리(FW) 등 대체 자원들이 공격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중원은 파레호(MF)와 코메사냐(MF)의 안정적인 템포 조절과 키패스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고 있으며, 포이스(DF)와 쿠엔카(DF)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풀백들의 크로스 정확도 역시 높아 전방 공격과의 연계도 매끄럽다. 수비 집중력에 일시적인 기복이 있지만, 최근 흐름과 비교 시 셀타 비고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
● 결론
비야레알은 전방 결정력과 공격 전개에서 셀타보다 한 수 위의 구조를 갖췄다.
셀타는 수비 전환 속도와 체력 유지에 문제가 많아 후반 실점 확률이 높다.
페레스를 중심으로 한 비야레알의 침투와 측면 조합은 셀타 수비를 흔들기 충분하다.
양 팀 모두 오픈 플레이 비중이 높아 빠른 템포 전개가 예상된다.
비야레알의 우세 흐름 속 멀티 득점 가능성이 높으며, 셀타는 반격 여력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오버(2.5 기준)와 비야레알 승 방향이 유력한 매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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