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vs 노팅엄 포레스트

● 토트넘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전 승리로 반등했으나 최근 6경기 4패로 여전히 부진 흐름이 뚜렷하다.
울버햄튼전 대패는 중원 압박 회피 실패와 수비 전환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
손흥민의 부상은 전방 결정력 저하로 직결되며, 매디슨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포스테코글루의 4-3-3은 공격 성향이 강하지만 뒷공간 노출 위험이 크다.
특히 풀백의 과도한 전진이 상대 역습에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격 전개는 살아 있으나 수비 불안정성은 승점 확보의 걸림돌이다.

● 노팅엄

노팅엄은 최근 3경기 무승과 에버턴전 막판 실점으로 수비 집중력 저하가 드러났다.
허드슨-오도이, 엘랑가, 기브스-화이트 중심의 2선은 빠른 전환과 침투에서 강점을 보인다.
전술은 4-2-3-1이지만 전방 3인의 폭넓은 움직임으로 속도 중심의 전개가 주를 이룬다.
문제는 수비로,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멀티실점은 구조적 약점을 의미한다.
아이나와 아오니이의 출전 여부는 팀 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격 전환은 위협적이나, 수비 밸런스 붕괴가 승점 확보를 가로막고 있다.

● 결론

두 팀 모두 수비 조직력에 불안 요소가 있고, 빠른 전개와 유기적인 움직임에 의존하는 전술 구조를 보인다.
토트넘은 홈 이점이 있지만 손흥민의 결장과 불안한 수비는 큰 약점이다.
노팅엄은 전환 속도는 좋지만 실점률이 높고 원정 수비력도 취약하다.
공격 중심의 오픈 게임 흐름이 예상되며, 양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결국 결과는 무승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다득점 오버 경기 양상도 함께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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