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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직전 경기에서 제구 난조로 2이닝 5실점, 5볼넷 자멸하며 부진했다.
다만 낮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홈 야간 경기에서 반등이 기대된다.
콜린 레이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으며, 이전 3번의 구원 등판에서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발 등판 시 기복이 심하고, 특히 원정에서는 뚜렷한 약세를 보이는 유형이다.
선발 경험, 기대치, 투구 퀄리티에서 글래스나우가 한 수 위다.
종합적으로 선발 맞대결은 다저스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불펜진
다저스는 사사키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불펜이 4이닝 15실점이라는 충격적인 붕괴를 겪었다.
특히 핵심 불펜들이 2이닝 10실점을 허용하며 단체로 무너졌다는 점은 우려를 남긴다.
다만 경기 중 조기에 승부를 포기하고 체력 안배에 들어간 판단은 전략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컵스는 브라운의 호투 이후 3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가 일찍 경기를 포기한 영향이 컸다.
진짜 승부가 걸린 상황에서의 검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전력과 경험치를 고려할 때 불펜은 여전히 다저스가 우위에 있다.
● 타격
다저스는 브라운의 날카로운 투구에 철저히 막혀 6안타 무득점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후반 3이닝은 경기 흐름이 이미 넘어간 상황이라 반등의 근거로 보긴 어렵다.
타선 전체가 부진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컵스는 사사키 상대로 수많은 찬스를 놓친 끝에 홈런 1방으로 간신히 1점을 올렸다.
이후 15득점은 대량 득점이었지만, 경기 후반 로하스 상대로 쌓은 5점은 실질적 의미가 크지 않다.
공격력의 신뢰성과 응집력 측면에서 여전히 다저스가 우위에 있다.
● 승패분석
전날 경기는 다저스가 완패하고 컵스는 대폭발했지만, 두 팀 모두 비정상적인 흐름이었다.
콜린 레이는 원정에서 유독 약한 유형이며, 벤 브라운 이후의 흐름을 잇기엔 한계가 뚜렷하다.
다저스는 전날 부진했지만, 레이 상대로는 확실한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
글래스나우는 기복이 있지만 홈 경기에서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며, 기본적인 투구 퀄리티는 앞선다.
사사키를 상대로도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지 못한 컵스 타선은 과대평가되기 쉽다.
종합적으로 선발과 반등 동력에서 앞선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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