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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샌디에이고의 마이클 킹은 최근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투구 내용에는 기복이 있다.
작년 콜로라도 상대로는 고전했고, 이번 경기가 홈 낮 경기라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킹의 평균적인 기대치는 6이닝 2~3실점 수준으로 안정적이나 폭발력은 제한적이다.
콜로라도의 카일 프리랜드는 직전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원정형 투수’로서 반등 여지를 충분히 갖고 있다.
구장 특성을 고려하면 두 투수 모두 뚜렷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 선발 매치업은 막상막하로 평가된다.
● 불펜진
샌디에이고는 선발 카일 하트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이어 나온 불펜진도 3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단히 잠그며 안정감을 입증했다.
특히 오랜만에 가동된 필승조 듀오가 확실한 위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콜로라도는 돌랜더 강판 이후 2.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나름대로 깔끔한 불펜 운영을 했다.
다만 추격조 중심의 투구였고, 산 아래가 아닌 원정에서도 이 흐름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전체적인 전력과 경험을 감안할 때 불펜은 샌디에이고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타격
샌디에이고는 돌랜더를 상대로 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은 유지했지만, 득점은 그게 전부였다.
1차전의 활발한 타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점은 이번 경기에서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프리랜드 공략이 쉽지 않은 만큼, 후반 집중력이 경기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는 카일 하트에게 6이닝 동안 1안타로 묶이며 완봉패를 당했다.
득점권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기회 활용에 전혀 성공하지 못했고, 타선 전체의 흐름이 침체돼 있다.
전반적인 생산력과 결정력에서 샌디에이고가 명확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 승패분석
카일 하트의 호투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이끈 핵심이었지만, 타선은 1차전만큼의 활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마이클 킹과 카일 프리랜드 모두 기복이 있어 큰 우열 없이 막상막하로 평가된다.
프리랜드가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은 변수지만, 킹 역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줄 수 있다.
결국 경기의 분수령은 중후반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 전력과 마무리 운영 면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전력 균형과 흐름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시리즈 스윕을 완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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