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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노팅엄은 애스턴 빌라전 패배로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이 멈췄지만, 맨시티·맨유전 승리처럼 실리적인 운영과 상위권 팀 상대 강세를 보여왔다. **홈에서는 9경기 무패(7승 2무)**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비 집중력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전술이 강점이다. 셀스–무릴로–밀렌코비치가 후방 빌드업의 핵심이며, 깁스-화이트는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전개 조율을 담당한다. 최근 교체 득점을 올린 조타 실바가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고, 우드·아워니이·엘랑가의 부재로 인해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 비중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 에버턴
에버턴은 최근 6경기 중 5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 운영과 무승부 지향 전술이 뚜렷하다. 은디아예의 득점 감각 회복과 맥닐의 복귀는 긍정적이지만, 전진 패스 비중이 낮고 공격 전개 속도도 느린 편이다. 4-4-1-1 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속에서 타코우스키–브랜스웨이트의 센터백 조합, 게예–두쿠레의 중원 압박은 강력한 수비 구조를 형성한다. 세트피스와 롱볼 위주의 공격 루트는 유효하지만, 마무리 결정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후반 변속 전략과 수비 중심 운영을 바탕으로, 무승부 가능성이 높은 접근을 할 가능성이 크다.
● 결론
노팅엄은 홈 강세와 수비 안정성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주요 공격 자원의 부재로 득점 마무리에는 한계가 있다. 에버턴 역시 수비 중심 전술과 세트피스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 억제에 초점을 두는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공격보다는 실리에 중점을 둔 전개를 선호해, 득점 기회가 적고 템포가 느린 경기 흐름이 유력하다. 전체적으로 0-0 또는 1-1 수준의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언더(2.5 기준) 접근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