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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로건 웹은 최근 애슬레틱스전에서 호투하며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했고, 다저스 상대로도 이미 원정에서 강한 투구를 보여줬으며 홈에서는 리그 최상위급 에이스로 꼽힌다. 반면 더스틴 메이는 홈 강점이 뚜렷하지만 원정에선 기복이 심하고, 특히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의 안정감은 의문이다. 전력과 환경을 종합하면 선발 매치업은 샌프란시스코의 웹이 확실한 우위다.
● 불펜진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가 6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뒤 불펜이 2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특히 트리스탄 벡은 크게 부진해 로스터 조정이 필요할 정도다. 다저스는 글래스나우의 완벽한 복귀투로 출발했지만, 8회말 태너 스캇의 블론과 예이츠의 결승점 허용으로 불펜이 또 무너지며 경기 흐름을 망쳤다. 최근 상황을 보면 두 팀 불펜 모두 불안하지만 상대적으로 다저스가 약간 우위로 평가된다.
● 타격
샌프란시스코는 러자르도 상대로 4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좌완 공략 약점이 드러났고, 데버스와 이정후의 부진이 계속되며 타선 전체 침체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퀸타나와 애쉬비 상대로 밀어내기와 희생플라이로만 2득점, 홈런과 장타 없이 득점권 안타도 없는 집단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양 팀 모두 타격감이 극히 저조해 타격은 막하막하로 평가된다.
● 승패분석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타격이 부진하지만 다저스는 그보다 더 심각한 집단 슬럼프 상태다. 특히 로건 웹은 홈에서 강력한 투수로, 메이의 원정 불안과 다저스 불펜의 후반 마무리 난까지 감안하면 경기의 무게추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 쪽으로 기운다. 선발과 후반 안정감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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