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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리버라토레는 최근 원정에서 준수한 투구를 보였지만, 홈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는 편이고 특히 야간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높은 점이 약점이다. 반면 홈즈는 최근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성적이 따라오지 않았고, 원정 야간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두 투수 모두 불안 요소가 있으나, 홈 이점과 상대적 약점을 감안하면 세인트루이스의 리버라토레가 미세한 우위에 있다.
● 불펜진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의 부활투에 이어 불펜이 3.1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고, 승리조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던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애틀랜타는 스트라이더의 호투 이후 딜론 리가 동점 홈런을 허용했고, 연장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패배하면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전체적인 불펜 안정감과 체력 상황을 감안하면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우위에 있다.
● 타격
세인트루이스는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 포함 8득점을 기록하며 우완 상대로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고, 득점권 10타수 4안타로 집중력도 준수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시어스와 진을 상대로 홈런 2방으로 4득점을 올렸지만, 주릭슨 프로파의 3점 홈런과 알비스의 솔로 홈런 외에는 침묵했고, 득점권 결정력 부진이 반복됐다. 타선의 흐름과 응집력을 감안하면 세인트루이스가 미세한 우위를 가진다.
● 승패분석
애틀랜타는 최근 타선의 기복과 불펜 불안이 맞물리며 경기력 하락세가 뚜렷하고, 좌완 상대로 약한 특성상 리버라토레 공략이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우완 상대로 강점을 보이며 타선 집중력도 나쁘지 않고, 불펜 안정감까지 앞선다. 홈즈의 원정 야간 약점까지 더해지면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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