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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브래드 로드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예 투수로, 현재까지 3경기 2이닝 1실점(비자책 포함)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두 경기 모두 토론토를 상대로 했으며, 각각 1이닝 1실점(비자책),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아직 승패는 없으며, 주로 오프너 역할로 기용되고 있다.구위 자체는 깔끔하지만, 투구 이닝이 짧아 긴 이닝 소화에는 의문부호가 따른다.
프리시즌에서는 9경기 1패 평균자책 6.08로 다소 불안정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신뢰보다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카드로, 투구수 제한과 이닝 제한을 감안한 운영이 예상된다.
● LA 다저스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지난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구 불안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프리시즌에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줬다.9.1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으로 위력적인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6.84로 다소 불안정한 기록이다.
이번 상대팀과의 맞대결 기록은 없으며, 제구가 잡히느냐가 경기 흐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 승패분석
워싱턴은 최근 2경기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두며 흐름은 좋지만, 불펜 소모가 상당했다.
특히 전일 경기에서는 마무리 피네건이 1.2이닝을 던지는 등 필승조 과부하가 뚜렷했다.
심스가 2실점하며 흔들린 점도 중후반 운영에 대한 불안을 더한다.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이었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선발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긴 이닝 소화보다는 4~5이닝 제한이 예상되어 뒷문 운영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중후반 불펜과 타격 밸런스에서 앞선 LAD가 후반 힘 싸움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