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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시즌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경기 감각과 실전 피칭 리듬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철저한 재활을 거쳤지만, 복귀전에서 좋지 않았던 전례가 있다는 점은 명확한 우려 요소다. 반면 잭 갤런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시즌 전반적으로 원정에서의 기복이 심하고 평균자책점도 5점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다. 두 투수 모두 확신을 주기 어려운 상태지만, 최소한 갤런은 실전 감각과 경기 운영 면에서 정상 루틴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비교가 어렵다 해도 현재 기준으로는 갤런 쪽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선발 싸움은 상태 자체가 비교 불가 수준이다.
● 불펜진
샌디에고는 오프너 대니 모간이 실패했지만 카일 하트의 롱릴리프와 불펜의 무실점 계투로 흐름을 되찾으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전체적으로 실점 억제력은 인상적이었으나, 경기 소모가 컸고 불펜 운영의 체력 부담은 분명한 변수다. 반면 애리조나는 디스클라파니의 부진 이후 자비스가 4이닝을 소화하며 소모를 최소화했고, 이후 불펜도 무실점으로 안정된 운영을 보여줬다. 소모 면에선 애리조나가 앞서지만, 전체적인 불펜의 퍼포먼스와 집중력 면에서는 샌디에고가 근소하게 우세하다. 불펜은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다.
● 타격
샌디에고는 라이터와 렛츠를 상대로 장타 없이도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집중력을 보여주며 4득점을 기록했다. 홈에서의 타격 밸런스와 연결 능력은 준수하지만, 장타 부재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반면 애리조나는 로렌젠에게 철저히 봉쇄당하며 3안타 완봉패를 당했고, 최근 들어 홈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으며, 득점 루트 다양성도 떨어지고 있다. 현재 흐름만 보면 샌디에고가 좀 더 나아 보이지만, 장타력 부족을 감안하면 두 팀의 타격 전력은 전체적으로 막상막하다.
● 승패분석
애리조나는 최근 타선의 침체와 원정에서의 갤런 부진, 불안정한 경기 운영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특히 홈런 외 득점 루트가 실종된 타격 구조는 다르빗슈 복귀전이라 해도 공략 가능성을 낮춘다. 샌디에고는 장타 부재에도 불구하고 득점권 집중력과 홈 경기 흐름 유지, 그리고 불펜의 안정된 계투 운영이 뒷받침되고 있다. 갤런의 원정 약점과 애리조나의 득점 기복까지 고려하면, 전체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가 홈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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