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vs 키움

● 선발투수

1. 두산 최승용은 최근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이어가며 안정감 부족이 뚜렷하다.
   
   

2. 7일 롯데전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며 키움 상대로 반등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 반면 키움 알칸타라는 KBO 복귀 이후 2승 0.64 ERA로 리그 상위권 위력을 입증 중이다.
   
   

4. 최근 LG전 8이닝 1실점 및 두산전 무실점 기록으로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5. 특히 잠실 구장의 투구 적응력이 뛰어나 이번 경기에서도 꾸준한 호투 가능성이 높다.
   
   

6. 선발 매치업에선 키움 알칸타라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 불펜진

1. 두산 불펜은 로그의 6.2이닝 이후 박치국과 김택연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운영을 보였다.
   
   

2. 다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8,9회 찬스를 허무하게 날린 점이 경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3. 키움 김연주는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 불펜도 7이닝 4실점으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다.
   
   

4. 특히 원종현이 무너진 후유증으로 불펜 운용에 큰 타격이 발생해 후속 경기에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5. 두산 불펜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키움은 믿었던 필승조 붕괴로 심리적 타격이 크다.
   
   

6. 이번 경기 불펜 대결에서는 두산이 키움 대비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 타격

1. 두산 타선은 엄상백 상대로 2점을 올렸지만 후반 결정적 찬스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은게 뼈아팠다.
   
   

2. 8회초 2사 만루와 9회초 1사 2,3루에서 무득점은 경기 흐름을 뒤집을 기회를 놓친 장면이다.
   
   

3. 후반 약한 집중력 문제는 키움 상대로도 반복될 경우 승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4. 키움은 김녹원과 NC 불펜 상대로 6점을 뽑으며 초반 기세를 잡았지만 후반 공격력 저하는 아쉬웠다.
   
   

5. 류진욱 공략 실패는 경기 후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결정적 요인 중 하나였다.
   
   

6. 전체적으로 두산은 후반 집중력 보완이, 키움은 경기 후반 타격 유지가 향후 과제로 남았다.

● 승패분석

1. 두산과 키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2. 타격과 불펜은 양팀 모두 비슷한 수준이지만 불펜 소모가 있었던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
   
   

3.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투수의 질적 우위이며 알칸타라는 최근 투구 내용이 매우 위력적이다.
   
   

4. 반면 최승용은 기복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5. 전력상 선발에서 분명 우위를 점한 키움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낼 가능성이 크다.
   
   

6. 결과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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