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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삼성 후라도는 최근 야간 경기서 부진했지만 홈과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NC전에서도 후라도 특유의 안정적 이닝 소화력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NC 신영우는 1군 복귀전으로 실전 감각이 미지수이며, 퓨처스 성적과 1군 성적 차이가 크다.
직전 롯데 2군전 호투가 발탁 이유지만 1군 타선 상대로 재현 여부는 의문이다.
삼성은 후라도가 초반 흐름만 잡는다면 경기 주도권 확보 가능성이 높다.
반면 NC는 신영우가 초반 흔들릴 경우 불펜 소모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 불펜진
삼성 불펜은 최근 경기서 6이닝 7실점으로 붕괴하며 뒷문 불안을 심화시켰다.
레예스 역시 5시 경기 약점을 또 노출, 삼성 마운드 전체 흐름이 흔들린 상황.
오승환·임창민 등 베테랑 불펜진의 경쟁력 하락도 고질적 문제로 부각 중이다.
반면 NC는 신민혁의 조기 붕괴 후 불펜이 7.1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진 활약은 고무적이었지만 과도한 소모는 다음 경기 컨디션에 악영향을 줄 전망.
전반적 흐름은 NC 불펜이 삼성보다 한발 앞서 있으며 운영 안정성에서도 우위다.
● 타격
삼성 타선은 신민혁 상대로 상대 실책 활용 및 류지혁 홈런 포함 7득점 생산.
11안타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타격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불펜 붕괴로 빛이 바랬다.
NC 타선은 삼성 마운드를 폭격하며 홈런 2발 포함 11점, 19안타 폭발로 대승 견인.
김주원의 5안타·박민우의 5타점 활약이 공격 전반을 주도하며 중심축 역할을 했다.
타선의 집중력과 연계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로 이번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력상 현재 타격감은 NC가 삼성보다 확실히 앞서 있고 상승세 유지 여부가 관건.
● 승패분석
전날 타격전에서 NC가 대구 원정 특유의 폭발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러나 후라도는 4일 휴식 후 강한 투구 흐름을 보이며 NC 상대로 호투 경험도 있다.
NC는 신영우의 생소함과 깜짝 효과에 기대겠지만 제구 불안은 큰 변수로 남는다.
삼성 타선도 전날 좋은 흐름을 보였고 후라도의 안정감이 이번 경기서 핵심 포인트.
불펜 안정성은 다소 우려되나 초반 주도권 확보 시 삼성 쪽이 유리한 흐름 예상.
선발 투수의 우위가 결정적,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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