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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샌디에이고 선발 바즈퀘즈는 낮 경기 방어율 2.49, 피안타율 .205로 데이게임에 강점을 보인다.
최근 6.1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홈 투구를 선보이며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피츠버그 선발 히니는 최근 애리조나전 5이닝 5실점으로 원정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히니는 원정에서 장타 허용률이 높아지며 실점 리스크가 커지는 모습이다.
반면 펫코 파크의 넓은 외야는 히니에게 일말의 안정감을 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홈에서 강한 바즈퀘즈가 히니보다 우위에 있으며, 샌디에이고가 선발 싸움에서 유리하다.
● 불펜진
샌디에이고는 시즈가 4.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고, 믿었던 마츠이 유키도 결정적인 2실점을 허용했다.
마츠이의 붕괴는 불펜 운영에서 큰 타격이며, 전체적으로 흐름이 무너졌다.
반면 피츠버그는 팔터의 6.1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이 완벽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승리조가 완성도 높은 투구를 보여주며 불펜 안정감이 돋보였다.
샌디에이고는 불펜의 피로 누적과 믿음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불펜에서는 피츠버그가 확실히 앞서며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 타격
샌디에이고는 팔터와 피츠버그 불펜을 상대로 단 2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했다.
주말 시리즈 내내 타격감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반면 피츠버그는 시즈와 마츠이를 공략하며 12안타 5득점의 효율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맥커친의 홈런과 1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집중력은 흐름 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현재 침묵 상태이며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타격 흐름에서 피츠버그가 명확히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 승패분석
샌디에이고는 시즈가 무너진 뒤 타선까지 침묵하며 예상과 달리 완패를 당했다.
바즈퀘즈가 홈에서 안정적이긴 하나 불안 요소가 여전히 존재한다.
히니는 원정 약점이 있으나, 현재 샌디에이고 타선의 흐름을 감안하면 공략당할 가능성은 낮다.
피츠버그 불펜은 시리즈 내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후반 리드 유지에 강점을 보였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득점권 집중력과 불펜 운영 모두에서 흔들리고 있다.
전체 흐름과 불펜 안정성에서 앞선 피츠버그가 근소한 차로 승리를 챙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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