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18 조회
- 목록
본문
● 선발투수
KT의 고영표는 직전 KIA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꾸준한 안정감을 입증했다.
시즌 평균자책 3.28로 리그 평균 이상이며, 긴 이닝 소화 능력도 강점이다.
다만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는 4.2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던 이력이 변수다.
두산의 최승용은 최근 한화전에서 손톱 부상으로 조기 강판돼, 컨디션과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다.
3월 KT전에서는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지만, 2주 공백 후 복귀전이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종합적으로 투구 안정성과 체력 컨디션 면에서 KT의 고영표가 우위에 있다.
● 불펜진
KT는 소형준이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선발투를 펼쳤고,
원상현–박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이어가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특히 선발이 이닝을 책임질 경우, 불펜 승리조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두산은 잭 로그가 6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3이닝을 승리조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후반 집중력을 보여줬다.
전반적인 안정성과 흐름을 종합하면, 불펜은 KT가 미세하게 앞선다.
● 타격
KT는 김선기와 키움 불펜 상대로 5안타 2득점에 그쳤고, 볼넷 5개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게 승리 요인이다.
그러나 시리즈 최종전에서 타선 흐름이 둔화된 점은 다소 아쉬운 요소다.
두산은 NC전에서 역전 흐름 속 5득점을 만들어내며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리드를 당한 상황에서도 차분히 따라붙는 타선의 응집력은 긍정적이다.
다만 홈과 원정에서 기복 있는 타격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컨디션과 응집력은 비슷해, 타격은 막상막하로 평가된다.
● 승패분석
고영표는 상대 상성에 따라 기복이 있는 편이며, 두산 상대로는 다소 고전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두산의 최승용도 손톱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과 내구성에 의문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KT는 최근 타격이 시리즈 초반에 특히 강한 편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주도권 확보 가능성이 높다.
불펜 안정성 역시 KT가 미세하게 앞서 있어 후반 리드 상황에선 관리가 가능한 팀이다.
두산 타선은 끈기는 있지만, 원정에서 기복 있는 흐름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선발-불펜 투수력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터보티비는 다양하고 빠른 스포츠 중계와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경기의 화끈한 순간을 보다 깨끗하고 즐겁게 전해드리며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으로 항상 회원님들에게 재미있고 알찬 스포츠를 경험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