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AT 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 마무리의 한계를 노출했다.
그리즈만 중심 전방 압박은 활발했지만 슈팅 효율과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컸다.
바리오스-데 파울 조합은 활동량은 높으나 템포 조율과 전진 연결이 제한적이다.
알바레스의 징계 결장과 리켈메의 부상 가능성은 공격 완성도에 직접적인 악재다.
수비는 랑글레 투입으로 안정감을 찾았으나 측면 스피드 대응에서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
전반적으로 수비 중심의 실리 전술은 유지되나, 공격 다양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남는다.

●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 무득점으로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쿠보-오야르사발-멘데스의 유기적인 2선 전개는 여전히 위협적이나 마무리 완성도는 낮다.
주비멘디를 중심으로 한 중원 수비 커버와 전체적인 조직력은 탄탄한 편이다.
기본 전형은 4-5-1로, 중원 수적 우위를 통해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운영이 핵심이다.
오드리오솔라, 수벨디아 등 주전 수비진 이탈로 후방 완성도는 떨어진 상태다.
전체적으로 수비 조직력은 유지되나, 공격 전환과 마무리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 결론

양 팀 모두 수비 전환은 빠르지만 공격 마무리에서는 공통된 약점을 드러낸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결장으로 전방 압박과 마무리 완성도에 제한이 있다.
소시에다드는 수비 조직력은 탄탄하지만 득점 결정력 부재가 이어지고 있다.
중원 주도권을 놓고 탐색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개 속도는 느릴 전망이다.
결정적인 찬스가 적고, 전체적인 득점 기대치는 낮은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언더(2.5) 기준 저득점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인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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