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vs 파리 생제르맹

● 아스날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과 중원 장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개를 지향한다.
메리노를 펄스나인으로 활용해 최전방과 중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카-마르티넬리의 측면 전개는 활발하지만, 템포는 급격히 끌어올리지 않는 흐름이다.
짧은 패스 위주의 하프라인 빌드업이 길어져 슈팅 빈도는 다소 제한적이다.
공격보다는 점유율 유지에 중점을 두는 운영이 특징이다.
득점보단 경기 장악을 우선하는 전술 구조가 뚜렷하다.

● 파리 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은 4-3-3 포메이션으로 뎀벨레를 펄스나인에 배치해 운영한다.
크바라트스켈리아-바르콜라가 좌우 측면을 맡아 점유율 중심 전개를 이어간다.
하프라인 부근 점유에 집중하면서 빠른 공격 템포 전환은 자주 막히는 흐름이다.
수비 전환 시에도 많은 인원이 중앙에 몰려 공간 창출이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득점보단 점유율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세밀한 빌드업은 강점이지만 템포 단절 위험도 존재한다.

● 결론

아스날과 PSG 모두 중원 밀집 운영을 통해 공간 차단을 우선시하는 전술을 펼친다.
양 팀 모두 하프라인 부근 점유에 집중하며 빠른 박스 침투가 제한되고 있다.
공격 템포가 느려지고 슈팅 전개 빈도가 떨어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결정적인 찬스 창출이 어려운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무득점 혹은 저득점 무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중원 싸움과 낮은 득점 기대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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