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6일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vs OGC 니스

● 파리 생제르맹

파리는 경기 주도권은 유지하나, 후반 집중력 저하와 결정력 부재가 반복되고 있다.
중원은 네베스-비티냐-루이스 조합으로 구성되며, 측면은 이강인과 바르콜라의 창의적 플레이에 의존한다.
뎀벨레-크바라츠헬리아 중심의 1:1 전개는 위협적이지만, 전술적 유기성은 떨어진다.
수비에서는 베랄도의 공중볼 약점이 세트피스 실점 리스크로 작용한다.
전체적인 팀 밸런스는 유지되나, 마무리 효율성 부족이 승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실리보다는 흐름 주도 중심의 경기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니스

니스는 3-4-2-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윙백 중심의 활발한 측면 전개를 활용한다.
클라우스의 킥 정확도와 아브디의 크로스는 PSG의 측면 수비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다.
부아나니와 보가의 투입 타이밍에 따라 공격 전환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은돔벨레의 이탈은 아쉽지만, 부다우이의 활동량이 중원 커버를 보완하고 있다.
봄비토 결장은 세트피스 수비 시 공중볼 대응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조직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측면 역습이 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 결론

PSG는 점유율과 전개 속도 면에서 우위지만, 최근 후반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다.
니스는 클라우스-아브디 조합을 통한 측면 돌파로 PSG의 뒷공간을 위협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실점 빈도가 높아, 다득점 경기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PSG는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2골 이상 득점했지만, 마무리의 일관성은 부족하다.
니스는 역습 효율성과 전술 응집력을 앞세워 실리적인 운영을 노릴 전망이다.
전력상 PSG 우세에도 불구하고, 흐름상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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