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 라리가 AT 마드리드 vs 라요 바예카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컵 대회 탈락과 함께 리그 부진이 겹치며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홈에서는 리그 최다승 기록 중 하나로 강한 흐름을 유지 중이며, 전술적 유연성과 스쿼드 깊이도 강점이다.
알바레스-그리즈만 투톱과 데 파울-바리오스 중원 조합이 경기 운영의 핵심축 역할을 맡는다.
측면의 요렌테와 갈란은 전개 폭을 넓히며, 공격 가담의 빈도를 높이고 있다.
전체적인 부상 이슈가 적고, 코케와 소를로트 같은 교체 카드도 경기 후반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 강세와 조합 안정성을 앞세워 승점 확보 가능성이 높다.

● 라요 바예카노

라요 바예카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기력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의 불안정한 수비와 중원 장악력 부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4-2-3-1 전형에서 데 프루토스와 가르시아의 측면 돌파 의존도가 크지만, 전체적인 전개 완성도는 떨어진다.
은테카의 전방 움직임은 활발하나, 지원 부족으로 고립되는 장면이 잦다.
몬티엘과 무민의 결장은 수비 라인 및 중원 안정성을 크게 흔들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강한 홈 퍼포먼스 앞에서는 수비 집중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 결론

아틀레티코는 홈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과 중원 장악력으로 라요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알바레스-그리즈만의 연계는 단조로운 라요 수비에 위협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라요는 수비 집중력 저하와 중원 핵심의 부재로 인해 주도권을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실점 후 무기력한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른 득점 후 템포를 조절하며 효율적인 운영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전반 리드 후 안정적 마무리 양상 속 언더 흐름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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