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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가네스
레가네스는 최근 6경기 무승이지만 조직력 유지와 중원 압박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라바가 7경기 6골로 확실한 해결사로 떠오르며 공격진의 침투도 활발한 흐름이다.
중원은 짧은 패스 중심의 점유 운영이 안정적이나, 네유 부상은 압박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수비진 결장은 빌드업 불균형과 뒷공간 커버 약점을 노출시킬 수 있는 변수다.
전체적으로는 실점을 줄이며 실리 중심의 운영이 예상되며, 무승부 접근도 가능하다.
다득점보다는 조직력 중심의 저득점 흐름으로 경기 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 지로나
지로나는 최근 10경기 무승, 특히 원정 6경기 중 5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베티스전 전반 3실점은 전술 붕괴의 단면으로,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 모두 무너진 상태다.
4-1-4-1 기반의 점유 전술은 유지되지만, 스투아니 의존도 높은 마무리 구조는 효율이 낮다.
단주마·치간코프 등 2선 자원의 활동성은 있으나, 실질적 위협은 부족한 편이다.
수비는 전방 압박 해제 이후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며 구조적 약점이 반복된다.
현재로선 공격·수비 모두에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고, 연패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결론
지로나는 원정 경기에서 수비 붕괴와 전방 연계 부재가 두드러지며, 득점력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레가네스는 라바(FW)의 득점 감각과 홈 경기 응집력이 강점이지만, 결장자 이슈로 전력 유지가 어렵다.
양 팀 모두 공격적 날카로움이 떨어지고, 전술적으로도 수비 위주 운영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흐름은 탐색전 중심의 느린 템포가 이어지며, 득점 기회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 완성도 부족과 수비 조직력 유지 위주의 운영이 맞물려 무승부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전술·심리적 흐름 모두 언더(2.5 기준) 접근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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