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도 사우디도 관심 폭발…로마노 “좋은 제안 오면 뮌헨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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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럽은 물론,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까지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는 뮌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조건의 제안이 온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며 “현재 유럽 여러 클럽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사우디 클럽들도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중심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임대로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중용되며 다수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과중한 출전과 부상 여파로 경기력 기복이 생기며 일부 독일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레버쿠젠전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팀의 얇은 수비 자원 사정 탓에 강행 출전했고, 이로 인한 체력 저하와 실수로 비판이 가중됐다.
최근에는 독일 현지 매체뿐 아니라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그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김민재는 더 이상 뮌헨의 이적 불가 대상이 아니다. 적절한 조건의 제안이 있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의 잠재적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럽 스타급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 클럽들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사우디 프로리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주앙 칸셀루 등 다수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 잔류할지, 아니면 사우디의 러브콜에 응답할지는 올여름 이적 시장의 큰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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