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부진 끝!’ 노시환, 시즌 3호 초대형 스리런 폭발… 타구 속도 175km·비거리 129.1m 괴력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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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노시환 타자 >
침묵하던 노시환의 방망이가 마침내 깨어났다.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한화 이글스의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노시환이 시원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노시환은 13경기에서 타율 0.163(8안타), 2홈런, 4타점으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규정 타석을 채운 리그 타자 63명 중 타율 60위에 해당할 정도였다. 시즌 초반 홈런은 지난달 22일과 23일 KT전에서 기록한 두 개가 전부였다.
그러나 두산과의 경기 1회 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노시환은 상대 선발 최승용의 132km 슬라이더를 정통으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는 175km, 비거리는 무려 129.1m에 달하는 대형 아치였다. 시즌 3호 홈런으로, 그간 답답했던 타선을 단숨에 뚫어낸 귀중한 한 방이었다.
노시환의 선제 스리런으로 한화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3-0 리드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타선 전체가 주춤하던 가운데 터진 중심 타자의 홈런은 한화에 무엇보다 반가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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